2024/09/03 2

[조언]못할수록 더 많이 하자

못하기 때문에 몸을 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체면 때문에 그럴 수 있습니다.소위 "쪽팔린 경험을 하지 싫어서" 그럴지도 모릅니다.완벽주의 성향 때문에 회피할 수도 있습니다. 못하는 와중에 자꾸 하다 보면 실패에 자주 노출될 수밖에 없지요. 엉성한 모습과 삐거덕대는 행동과 어색하고 낯선 경험이 동반될 겁니다. 그런 감정 때문에 주춤거리면 안 됩니다. 못 할수록 더 많이 해야 합니다. 그러하기 위해서는 그냥 나 스스로 초보라고 인정해야 합니다. 내가 누군지 잊어야 합니다. 가령 내가 다른 분야의 전문가라고 할지라도 생소한 영역에서는 초짜입니다. 완벽한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더라도 무언가 새롭게 익힐 때는 불완전한 시행착오를 반복해야 하는 초보에 불과합니다. 특히 완벽주의를 가진 사람일수록 새로운 경험..

낙서장 2024.09.03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지 않는 수렁에 빠진 이유 (박종훈의 지식한방)

- 움직그림이 올라온 곳 : https://www.youtube.com/watch?v=uhEaWS9Sidk ▶ 옮긴이(개마두리)의 말 : 너무 기가 막혀서 말이 안 나오는 소식이다. 그렇다면 러/우 전쟁은 ‘일찍 끝날 수도 있는 전쟁’이었고, ‘만약 서양이 부추기지 않았다면, 협상이나 철군으로 마무리될 수도 있었던 전쟁’이란 말인가? 뒤통수를 쇠몽둥이로 얻어맞은 기분이다! 충격을 받은 건 충격을 받은 거고, 어쨌든 나는 여러분에게 진실을 알려야 할 의무가 있기 때문에, 얼떨떨한 기분을 뒤로 한 채 이 움직그림을 여러분에게 소개한다. 부디 이 움직그림이 여러분이 러/우 전쟁을 둘러싼 국제정세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빈다. - 단기 4357년 음력 8월 1일에, 개마두리가 올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