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지 왕은 조슈 번 조선인 부락 출신 기병대원을 바꿔치기했다 (이제부터가 본론이다. 잘 읽으시도록! - 옮긴이) 그런데 경악할 만한 반전이 또 있다. 『 철저하게 일본의 오류를 바로잡는다 』 의 저자 미우라 요시마사는 다나카 백작이 말하는 이 이야기가 완전 엉터리라고 주장한다. “이 비사(祕史. 숨겨진[祕] 갈마[史] →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역사적 사실 : 옮긴이)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이 생존해 있는 사람 가운데는 자신 말고 사이온지 긴모치밖에 없다는 다나카 미쓰아키의 말은 정확하다. 사이온지 긴모치는 고메이 천황의 실제 아들인 무쓰히토 친왕(睦仁 親王[목인 친왕])의 유년기를 지켜보았다. 당연히 조슈(오늘날의 왜국 야마구치 현. 혼슈 섬 서쪽 끝에 있다 – 옮긴이) 기병대 출신의 ‘大室寅之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