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앞으로 읽어야 할 책의 목록 6

개마두리 2012. 8. 16. 22:17

 

 

―『4천원 인생』(안수찬 외 엮음, 한겨레출판 펴냄, 서기 2010년) :

 

가장 낮은 대우를 받는 노동자들의 현실을 고발한 책. 열심히 일해도 가난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도조 히데키와 천황의 시대』(호사카 마사야스 지음, 정선태 옮김, ‘페이퍼로드’ 펴냄, 서기 2012년) : 2차 대전의 전범 도조 히데키를 파헤친 책.

 

―『죽은 자의 권리를 말하다』(문국진 지음, ‘글로세움’ 펴냄, 서기 2012년)

 

: 검시제도와 법의학의 필요성을 설명한 책.

 

―『명동 아가씨』(김미선 지음, ‘마음산책’ 펴냄, 서기 2012년)

 

: 서기 1950년대 후반 서울 명동에 살던 한국 여성들이 무엇을 사서 즐겼는가를 다룬 책. 현대사와 생활사를 알고 싶은 사람에게 일독을 권한다.

 

―『머레이 북친의 사회적 생태론과 코뮌주의』(서유석 옮김, ‘메이데이’ 펴냄, 서기 2012년)

 

―『만국의 프레카리아트여, 공모하라! - 일본 비정규 노동운동가들과의 인터뷰』

 

(이진경/신지영 지음, ‘그린비’ 펴냄, 서기 2012년)

 

―『역사의 증인 재일조선인』(서경식 지음, ‘반비’ 펴냄, 서기 2012년)

 

―『우리는 모두 외계인이다』(제프리 베넷 지음, 이강환/권채순 옮김, 현암사 펴냄, 서기 2012년) : 외계 행성에 외계인이 살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살펴본 책.

 

―『벚꽃의 비밀』(류순열 지음, ‘에세이’ 펴냄, 서기 2012년) : 벚꽃과 얽힌 근대사를 다룬 책.

 

―『페미니즘, 왼쪽 날개를 펴다』(낸시 홈스트롬 엮음, 유강은 옮김, ‘메이데이’ 펴냄, 서기 2012년) :

 

여성주의(페미니즘)를 계급 문제나 노동 문제나 정부의 공공정책이나 인종문제나 군사주의의 위협이라는 문제와 함께 다루어야 한다고 주장한 여성주의자(페미니스트)들의 이야기.

 

―『문명의 기억, 지도』(KBS 제작팀 지음, ‘중앙 books' 펴냄, 서기 2012년) :

 

서기 1402년 조선에서 만들어진 지도인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에 델리(바라트의 도읍)/바그다드/마까(메카)/콘스탄티노플(동東로마의 도읍. 오늘날의 이스탄불)/파리가 나오고, 아프리카 주(洲)가 비교적 정확하게 그려진 사실을 다루고 있음.

 

―『작지만 큰 한국사, 소금』(유승훈 지음, ‘푸른역사’펴냄, 서기 2012년) : ‘소금’을 통해 우리 역사와 문화와 사회를 분석한 책. 소금에 대해 잘못 알려진 상식들을 반박한다.

 

―『미로의 정원』(리앙 지음, 김양수 옮김, ‘은행나무’ 펴냄, 서기 2012년) :

 

대만인 여성 소설가가 대만의 현대사를 소재로 쓴 소설.

 

―『황금광 시대』(표명희 지음, ‘자음과 모음’ 펴냄, 서기 2012년) :

 

노름(도박)을 소재로 삼은 소설.

 

 

―『쇼와 16년 여름의 패전』(이노세 나오키 지음, 박연정 옮김, ‘추수밭’ 펴냄, 서기 2011년) : 부제는 ‘1941년, 일본은 어떻게 무모한 전쟁에 뛰어들었나?’임. 일본이 태평양 전쟁에 끼어든 까닭과, 왜 졌는지를 분석했다.

 

 

―『하워드 진 살아있는 미국역사』(하워드 진/레베카 스테포프 지음, 김영진 옮김, 추수밭 펴냄, 서기 2010년) : 미국의 역사 교과서와 한국의 역사 교과서가 안 가르치는 미국 역사의 더러운 진실들을 담은 책.

 

 

―『대마도에서 도쿄까지 조선 선비의 일본 견문록 - 해유록』(신유한 지음, 강혜선 옮김, ‘이마고’ 펴냄, 서기 2009년) : 조선 통신사로 일본에 건너간 사람이 에도시대의 일본을 보고 이를 글로 써서 남김.

 

 

―『벨 훅스, 경계 넘기를 가르치기』(벨 훅스 지음, 윤은진 옮김, ‘모티브북’ 펴냄, 서기 2008년)

 

 

―『여왕 페기』(페기린 바텔스/엘리너 허먼 지음, 김미정 옮김, ‘세종서적’ 펴냄, 서기 2012년, 1만 4000원) : 가나에서 태어나 20대 중반에 미국으로 건너가서 살다가, 55세 때 ‘오투암’이라는 작은 나라(가나 공화국 안에 있는 왕국)의 여왕으로 뽑힌 흑인 여성 ‘페기린 바텔스’ 씨의 이야기를 담은 책. 새 여왕이 조국의 가난과 문맹률과 남성 원로들의 부정부패와 맞서 싸우고, 선왕(先王)인 외삼촌의 죽음과 관련된 비밀을 밝히고, 썩은 관리들을 솎아내고, 신분과 계급이 다양한 사람들을 뽑아서 정치인으로 삼아 나라를 맡기며, 왕이 된 뒤에도 여전히 작은 아파트에서 살면서 미국에 있는 가나 대사관의 비서로 일하는 사실을 알면 감동할 수밖에 없게 된다. 참고로 100% 실화다.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탄생』(김육훈 지음, '휴머니스트' 펴냄, 서기 2012년) :

 

서기 19세기 말 미국에 다녀온 홍영식에게 고종이 민주주의와 공화정이 무엇이냐고 묻는 부분과, 동학 농민군에게서 '한국의 참된 민주주의'가 비롯되었다는 주장에 주목하고자 한다.

 

 

―『동남아의 역사와 문화』(매리 하이듀즈 지음, 박장식/김동엽 공역, ‘솔과 학’ 펴냄, 서기 2012년)

 

 

: 버마를 다룬 대목을 찾아봐야 함.

 

 

―『강영문 교수의 동남아 지역연구』(강영문 지음, ‘두남’ 펴냄, 서기 2010년)

 

: 위와 같음.

 

 

―『우리 문명의 마지막 시간들』(톰 하트만 지음, 김옥수 옮김, 아름드리미디어 펴냄, 서기 2011년)

 

 

: 현대 문명을 떠받치는 석유가 사라진 뒤 ‘어떤 문화와 사회를 만들어야 할 것인가?’를 궁리한 책.

 

 

―『나쁜 유전자』(바버라 오클리 지음, 이종삼 옮김, ‘살림’ 펴냄, 서기 2008년)

 

 

: 오클리 교수가 밀로셰비치와 모택동(毛澤東)을 분석하고, 그들을 비판한 내용을 참고해야 한다.

 

 

―『1400년 이슬람 문명의 길을 걷다』(‘프라하’ 펴냄, 서기 2012년)

 

 

―『제나라는 어디로 사라졌을까』(장웨이 지음, 이유진 옮김, ‘글항아리’ 펴냄, 서기 2011년)

 

 

: 춘추전국시대의 나라였던 제(齊)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다룬 책. 이 책에서 서불(서복)이야기에 대한 자료와 다른 것들을 참고해야 한다.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세계사 3』(레리 고닉 지음) : 아프리카의 석기시대, 철기시대, 고대, 중세 역사가 실려있어 읽어봐야 한다.

 

 

―『하나님과 제국』(존 도미니크 크로산 지음, 이종욱 옮김, ‘포이에마’ 펴냄, 서기 2010년)

 

 

: 에이레(영어 이름 ‘아일랜드’) 사람으로 태어나 종교학자가 된 사람이 에이에의 학교에서 학생들이 “율리우스 카이사르의『갈리아 전기』에 나오는 구문을 베껴쓰는 동안” 켈트인이 로마군에게 대량학살당한 사실을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교사들을 비판하면서 쓴 책(참고로 에이레와 스코틀랜드와 웨일즈와 브로따뉴[브리타니아] 반도와 갈리자[갈리시아]와 스위스의 일부 산악지대에는 켈트인들이 산다). ‘신의 뜻’을 따른다는 사람들이 ‘또 다른 로마제국’인 미국을 무작정 추켜세우고 따르는 현실에 의문을 제기한다.

 

 

―『고려 - 조선 전기 중인 연구』(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엮음, ‘신서원’ 펴냄, 서기 2001년) : 법적으로 ‘높지도, 낮지도 않은 신분’이었던 중인(中人)을 연구한 책.

 

 

―『언두리[神]가 들려주는 끝나지 않는 이야기』(‘박문사’ 펴냄, 서기 2012년) :

 

만주족(滿洲族)의 우화집.

 

 

―『회남자(淮南子)』

 

 

―『배움의 공동체』(손우정 지음, ‘해냄출판사’ 펴냄, 서기 2012년) : 부제(작은 제목)는 ‘손우정 교수가 전하는 희망의 교실 혁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