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옮긴이(잉걸)의 말 :
이 글이 6년 전 한국에서 일어난 일을 담은 글이라, ‘한국사’이자 ‘현대사’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이 게시판에 올린다. 나는 한국사회가 외래어와 어려운 한자말 대신, 순우리말이나 배달민족의 말을 쓰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 그리고 한국사회가 배달민족의 말과 글을 지킴으로써 다른 사회와 다른, 자신만의 ‘개성’을 지키기를 바라면서 - 이 글을 인용한다.
(인용 시작)
- LG텔레콤, 휴대전화 쪽글 자랑 한마당 개최
- 김효정 기자 hjkim@zdnet.co.kr
- 날짜 : 2009.09.15
- [지디넷코리아] 기사
LG텔레콤(대표 정일재)이 청강문화산업대학, 한글학회와 함께 15일부터 18일까지 4일 간 '휴대전화 쪽글 자랑 한마당'을 개최한다. 쪽글이란, 한글학회가 정한 문자메시지의 순우리말을 의미한다.
이번 대회는 휴대전화로 문자메시지를 보낼 때 맞춤법을 따르지 않고 소리 나는 대로 표기하거나 해괴한 줄임말을 사용하는 등 잘못된 문화가 확산되고 있어 우리말 파괴현상을 바로잡고 우리말 바로 쓰기 운동의 저변확대를 위해 산/학/연(‘산업[기업]과 학계와 연구소’를 줄인 말 - 옮긴이) 합동으로 기획됐다.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어려운 이한테 꿈을 실어 줄 따스한 한 마디'를 주제로 15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4일 간 40자 이내(띄어쓰기 포함)의 문자메시지(SMS)를 바른 한글로 작성하여 지정된 이동전화번호(청소년:010-8100-8500~2, 일반:010-8100-8503~5)로 보내면 된다.
본 대회는 LG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 가입자 모두 참여 가능하며, 응모한 문자 메시지는 맞춤법, 띄어쓰기, 창의력, 바른 말 사용여부 등을 기준으로 한글학회가 평가한다.
수상자에게는 최신 휴대전화, 디지털 카메라, MP3플레이어, 전자사전 등 푸짐한 상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오는 30일 LG텔레콤 등 3개 주최기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고 시상식은 한글날인 다음달 9일 한글학회에서 열린다.
이 행사를 기획한 청강문화산업대학 이동통신과 이현수 교수는 "다양한 한글행사를 통해 한글 바른말 쓰기 운동을 확산하고 올바른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이용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인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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