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으로 맺어진 관계는, 핏줄로 맺어진 관계보다 강하다.”
- 방글라데시의 단편영화인 <내 시인 남편의 죽음>에 나오는 대사. 이 대사는 주인공(여성)의 남편이 주인공을 처음 만났을 때 읊어준 어느 시인의 시(詩) 구절이다.
‘살아 있는 사람의 몸속에 (들어와서) 사는 죽은 사람.’
- <내 시인 남편의 죽음>에서, 주인공이 자신의 불행한 삶을 곱씹으며 하는 생각. 물론 방백이다.
* <내 시인 남편의 죽음> : 위성방송의 채널인 ‘시민방송[RTV]'에서 틀어준, <방글라 영화제>에 나온 방글라데시 영화. 단편영화다. 나는 이 영화를 올해 9월 16일 밤 12시에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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