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건강 속에 성공과 승리가

개마두리 2018. 4. 20. 16:57

어느 마을에 유명한(이름난 - 옮긴이) 의사 선생님이 살고 있었답니다. 그러나 그 의사선생님이 나이가 들어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그 동안 받은 은혜에 감사하며 그의 임종(죽음 - 옮긴이)을 지켜 보았습니다.


죽음을 앞둔 의사선생님은, 마을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나보다 훨씬 훌륭한 의사 셋을 소개하겠습니다. 그 의사들의 이름은 ‘먹을 것과 잠과 운동’입니다.


밥통(위장 - 옮긴이)을 음식으로 채울 때는 (밥통의 - 옮긴이) 딱 75%만 채우고, 절대로 많이 먹지 마십시오. 밤 12시 이전에 자고, 해 뜨면 일어나십시오. 그리고, 열심히 걷다 보면 웬만한 병은 나을 수 있습니다.


먹을 것과 잠과 운동은, 다음 두 가지 약과 함께 복용할 때 더 효과가 있습니다. 육체와 더불어 영혼의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은, “웃음과 사랑”입니다.


육체만 건강한 것은, 반쪽 건강입니다. 영혼과 육체가 고루 건강한 사람이 되십시오. 웃음은 평생 꾸준히 복용해야 합니다. 웃음이라는 약은 부작용이 없는 만병통치약입니다. 안 좋은 일이 일어났을 때면 오히려 많이 복용해도 됩니다.


‘사랑’이라는 약은 비상 상비약입니다. 이 약은 수시로 복용하십시오. 가장 중요한 약입니다.”


의사 선생님은 자신이 살면서 깨달은 가장 중요한 것을 알려 주신 뒤, 평안한 모습으로 조용히 눈을 감았습니다.


(이하 줄임)


- 내가 경기도 성남시의 한 건물 벽에서 읽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