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
돌,차갑다 한다.
그러므로무심히밟고 지나간 사람들은 알지 못한다.
잠시 엉덩이를 걸치고콧노래라도 불러주면당신이 앉았다 간 시간만큼돌도금방 따스해진다는 것을.
- ‘조기호’ 님의 시 (서기 2018년 시민공모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