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독도와 두 나라 사이의 거리가 입증하는 독도의 한국 소속

개마두리 2024. 11. 24. 21:19

오늘은 민족주의나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빼고, 단지 상식과 지리 지식만으로 독도의 소속을 알아보는 글을 올리고자 한다.

 

한 번 생각해보자. 만약 어떤 땅이 한 나라의 영토라면, 그것은 그 나라가 그 땅과 가까운 곳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가까워야 건너가거나 차지할 수 있고, 가까워야 다스릴 수 있지 않은가? 이런 경향은 과거로 갈수록 더 강하게 나타나는 법이고.

 

그렇다면 독도(獨島)라는 한 섬이 어느 나라에 속하는지는, 지도를 펼치고 그 섬이 어느 나라와 가장 가까운가를 보면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다.

 

지도를 펼쳐보자. 우선 독도 옆에 있는 섬인 울릉도가 한국 땅이라는 사실은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주장하는) 왜국(倭國)에서 만든 지도도 인정하는 사실이니, 울릉도를 기준으로 삼고 독도가 울릉도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를 보자. 지질학자들의 셈(‘계산’)에 따르면, 울릉도는 독도와 87.4 떨어져 있다. 이 숫자를 잘 봐 두자.

 

이번에는 독도가 왜() 열도(한국인인 나는 왜국이 조선반도라는 이름을 고집하는 한, ‘왜 열도왜국이라는 이름을 버릴 생각이 없다)와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를 살펴보자. 지질학자들의 셈에 따르면, 왜 열도는 독도와 157.3 떨어져 있다.

 

단순하게 계산하면

 

157.3 87.4 = 69.9

 

가 되므로, 왜 열도는 울릉도보다 독도에서 69.9 더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다.

 

게다가 울릉도에서는 독도를 볼 수 있지만, 독도가 자신에게 속한 섬이라고 우기는 왜국 시마네현에서는 독도를 볼 수가 없다.

 

그렇다면 독도가 어느 나라에 속한 땅인지는 분명하다. 독도는 옛날부터 왜국이 아니라 한국에 속했으며, 오늘날에도 한국에 속한 땅이고, 그것은 그 섬이 두 나라(한국과 왜국) 가운데 한국에 더 가까운 것으로 입증된다.

 

사람들이 한국 땅인 울릉도에서 독도로 건너가 그 섬과 그 섬 주변의 바다를 다스렸다는 것, 그리고 서기 6세기에 울릉도의 우산국이 중기신라에 항복한 뒤, 아니, 사실은 그 이전인 코리아(Corea) 반도의 작은 나라 우시산국의 멸망([]씨족이 세운 해상신라에게 망했다)과 그 유민들의 울릉도 정착 시기인 서기 1세기부터 울릉도는 배달민족의 땅이었으므로, 그 울릉도에 속한 독도와 그 주변 바다도 당연히 배달민족의 땅이고 배달민족의 바다라는 것, 그 두 가지가 울릉도와 독도 사이의 거리로 입증된다는 사실을 한 번 더 말한 뒤 이 글을 맺는다.

 

부디 이 글이 독도에 관심을 기울이는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빈다.

 

(덧붙이자면, 나는 대마도[對馬島]의 영유권이나 그 소속도 이 글에서 든 원리와 같은 원리로 뚜렷하게 밝힐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도를 펼쳐놓고 보면, 대마도도 한국의 경상남도와 가깝지, 왜국이 그 섬이 속한 지방이라고 주장하는 구주[九州. 규슈]나가사키현과 가깝지는 않으니, 이 사실만 놓고 본다면 대마도는 원래 한국 땅이었고, 왜국이 불법으로 점유한 곳이라고 봐야 한다는 이야기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나중에 따로 글을 올리겠다)

 

- 단기 4357년 음력 1024일에, ‘독도를 왜국에 넘겨주느니, 차라리 왜국과 단교하고, 한국 안의 종일(從日. 왜국을 [종처럼] 따름) 세력을 없애버린 뒤, 왜국과의 전쟁을 준비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하는(나아가 다른 나라 언론사들과는 달리 독도가 한국 땅임을 인정하는 아르헨티나 언론사들에게 "천 번의 감사를" 하고 싶은) 한국인 개마두리가 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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