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 한 우산 회사에서, 제작 과정 중에 실수로 우산에 결함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하는 수 없이 회사는 이것을 바겐세일로 처분하기로 했으나, 도무지 팔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모(某 : 어느 – 옮긴이 개마두리. 아래 ‘옮긴이’) 광고회사가 이를 인수해서 판매를 시작했는데, 우산은 날개 돋친 듯 삽시간에 팔렸습니다. 과연 그 이유(까닭 – 옮긴이)가 무엇이었을까?
● 그 광고회사는, 이 상품을 팔기 위해(팔려고 – 옮긴이) 다음과 같은 광고문을 신문에 게재했습니다.
“흠이 있는 우산을 싼값에 팝니다. 하지만 사용하기에는 불편이 없습니다.”
사실을 있는 그대로 밝혔던 것입니다.
● 고객을 구름떼처럼 몰리게 한 힘은 바로 “정직”이라는 무기(병기[兵器] - 옮긴이)였습니다.
“정직”이라는 그 길은, 어려움과 분함과 힘듦과 고통이 따르나, “정직을 포기한 성공은 결코 없습니다.”
- 내(옮긴이)가 두 달 하고도 열아흐레 전에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한 건물의 벽에서 읽은 글에서 발췌
- 단기 4357년 음력 10월 1일에, 개마두리가 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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