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정보 - 벨리즈(Belize)

 

 

 

- 위치 : 메히코(영어 이름 ‘멕시코’)의 동남쪽 및 과테말라 동쪽. 동쪽으로는 카리브해에 닿음.

 

 

- 자연환경 : 대부분이 늪지/밀림/산지(山地)라 마호가니/흑단/삼목/소나무 등 많은 나무가 나지만, 농지로 일굴 수 있는 땅은 2%밖에 안 된다. 바닷가에 산호초가 많아 ‘카리브해의 보석’으로 불리는 아름다운 나라다.

 

 

- 소속 : 영연방

 

 

- 수도 : 벨모판(Belmopan)

 

 

- 인구 : 30만 1270명 (2008년 현재)

 

 

- 정치형태 : 입헌군주제/의원내각제/양원제

 

 

- 화폐단위 : 벨리즈 달러(Dollar)

 

 

- 언어 : 카스티야어/영어(카스티야어는 입말[구어口語]이고 영어는 공용어임. 인구의 46%가 카스티야어를 쓰고 32.9%는 크리올어를 쓴다. 영어를 입말이자 모어[母語]로 쓰는 사람은 3.9%뿐이다)/마야어/카리브어(가리푸나인이 쓰는 말)/독일어(3.3%)

 

 

- 종교 : 천주교/개신교 (천주교 50%, 개신교 27%. 개신교는 오순절교회(7.4%), 영국국교회(5.3%), 안식일재림파(5.2%), 메노파(4.1%), 감리교(3.5%), 여호와의 증인(1.5%) 등으로 나뉜다. 메노파 교도들은 주로 벨리즈 강변의 내륙에 무리지어 살고 있다)

 

 

- 한국과의 수교일 : 1987년 4월 14일

 

 

- 종족구성 : 메스티조 49％, 크레올 25%, 원주민 11%, 가리푸나(Garifuna: 아메리카 원주민과 서西아프리카인의 혼혈) 6.1%, 기타 인종 9.7%.

 

 

- 기후 : 덥고 습기찬 아열대성 기후. 5월부터 11월까지 우기(雨期)고, 2월부터 5월까지가 건기(乾期)다. 기온은 최저 23℃, 최고 38∼40℃, 연평균기온은 23℃다.

 

 

- 1인당 국민소득 : 7900달러(서기 2007년 현재)

 

 

- 산업 : 농업이 주요 산업이나 최근에는 대 미국 의존에서 탈피하여 중앙아메리카 여러나라와의 경제/통상 교류 확대 및 시장 개방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농수산업과 관광산업이 경제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사탕수수, 바나나 및 감귤 등 농산물에 의존하는 농업경제로서, 원당, 감귤류, 바나나, 수산물 등 농수산품이 전체 수출의 80%, 총 GDP의 35%를 차지한다.

 

 

산업별 GDP 구성면에서 1차 산업이 21.3%, 2차 산업이 13.7%, 3차 산업이 65%를 차지한다(2007년). 노동인구비중에서도 농업이 22.5%, 공업이 15.2%, 서비스업이 62.3%(2005년)을 차지한다.

 

 

농업과 함께 최근 관광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연간 관광객 수가 약 100만에 이르고, 관광수입도 약 1억 달러에 육박한다. 관광업이 GDP의 18%를 차지하고 있으며, 외국인 투자도 주로 관광분야에 집중되고 있다.

 

 

- 사회 : 6~14세까지 의무교육이나, 문맹률은 23.1%로 높은 편이다(2000년 센서스). 언론출판은 검열을 받지 않는다.

 

 

- 정치 : 4년마다 실시되는 총선을 통해 평화적인 정권교체가 이루어지며, 민주 정치가 정착된 나라다.

 

 

- 주요 정당 : 연합민주당(UDP), 인민연합당(PUP), 진보당(TPP), 행동운동당(BAM)

 

 

- 고대/중세사 : 마야 원주민의 문명이 번성하다가 나중에 쇠퇴. 서기 14세기에는 문명이 거의 사라짐.

 

 

- 근세/근대사 : 서기 16세기 에스파냐령으로 멕시코 부왕령(副王領)에 편입되었음. 서기 17세기에 영국인이 들어와 살기 시작하여 영유권을 주장하는 에스파냐와 충돌, 서기 1798년에 이르러 영국인 거주자가 에스파냐군(軍)을 격파하고 1862년 영국 왕실 식민지로 편입시켜 자메이카 총독(總督)의 관할에 두었다. 1884년에는 자메이카에서 분리되어 직할식민지가 되었다.

 

 

1954년 헌법을 제정하고 1964년 완전한 내각제도와 입법기관을 갖는 내정자치권(內政自治權)이 인정되었다. 다시 1973년에는 그 때까지 사용해 왔던 명칭 ‘영국령 온두라스’를 ‘벨리즈’로 개칭하였다.

 

 

1821년 독립 이래 영유권을 주장해 오던 과테말라와 영국 등 3개국 회담의 결과 1981년 9월 21일 마침내 독립하였다. 또한 유엔, 영연방, 비동맹에 가입하였다. 1991년에는 그동안 영유권을 주장해오던 과테말라가 벨리즈를 승인하였다.

 

 

- 현대사 : 서기 1981년 3월 영국과 벨리즈, 과테말라 사이에 벨리즈 독립에 관하여 합의가 이루어지면서 같은 해 8월 28일 헌법을 제정하고, 9월 21일에 독립하였다.

 

 

현 국가 원수는 엘리자베드 2세(Elizabeth Ⅱ) 영국 여왕이며, 실권자 배로우(Dean Barrow) 총리(“벨리즈 사상 최초의 아프리카계 수상”)가 취임하여 내각을 이끌고 있다.

 

 

- 외교정책 : 중도중립. 서기 1985년 국제연합(國際聯合. UN)에 가입하고 서기 1991년 비동맹회의에 가입하였다(벨리즈는 대만과 친하다).

 

 

- 한국과의 관계 : 서기 1987년 4월 14일 수교함. 서기 2006년 현재 주 멕시코 한국대사가 벨리즈 관련 업무를 겸임하고 있다. 양국은 서기 1987년 4월 경제기술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제24회 서울올림픽대회에는 14명의 벨리즈 선수단이 참가하였으며, 서기 2007년 현재 18명의 한국인 교민과 12명의 체류자가 있다. 우리나라의 대 벨리즈 수출액은 2007년 현재 366만 6000달러로 주 종목은 선박/자동차/전기기기/보일러 등이고, 수입액은 52만 8000 달러로 주 종목은 무기화학류와 플라스틱, 어류 등이다.

 

 

- 병역제도 : 18세 이상 지원제이다(서기 2008년 현재). 법률상 지원병이 부족할 경우에만 징병이 가능하지만, 한번도 실시된 적은 없다. 지원병이 항상 모집인원보다 3:1정도로 많은 편이다.

 

 

- 행정 구역 : 6개의 주(州)로 나뉘어 있다.

 

 

코로살 주 (Corozal) - 코로살(주도州都)

 

 

오렌지워크 주 (Orange Walk) - 오렌지워크(주도)

 

 

벨리즈 주 (Belize) - 벨리즈 시(주도)

 

 

카요 주 (Cayo) - 산이그나시오 및 산타엘레나(주도)

 

 

스탠크리크 주 (Stann Creek) - 당그리가(주도)

 

 

털리도 주 (Toledo) - 펀타고타(주도)

 

 

(최대 도시는 옛 수도인 벨리즈 시이고, 제2의 도시는 오렌지워크이다. 현재의 수도 벨모판은 카요 주에 있다)

 

 

- 정부 누리집(홈페이지) 주소 :

 

 

http://www.belize.gov.bz/

 

 

- 주요 도시인 벨리즈 시티에 대한 설명 :

 

 

벨리즈(옛 이름은 ‘영국령 온두라스’)의 옛 수도로 맹그로브가 울창한 카리브해 연안의 저지에 위치하며, 함석으로 지붕을 인 고상식(高床式) 목조가옥이 이채를 이루고 있다. 17세기에 목재 채취를 위하여 건너온 영국인에 의하여 개발된 곳이다.

 

 

주요 산업은 코코야자/바나나/쌀/감귤류 등이 집산되는 외에 마호가니 제재(製材), 어업 등이 활발한 무역 중심지를 이룬다. 이곳은 위치상 예로부터 허리케인과 홍수의 피해를 자주 받아 왔기 때문에 서기 1972년 내륙으로 80km 떨어진 대지(臺地)상에 신도시 벨모판을 건설하여 주도를 이전했다.

 

 

* 참고자료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576134&mobile&categoryId=1597

 

 

- <네이버 지식백과>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101714&mobile&categoryId=200001310#

 

 

- <위키 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