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

개마두리 2018. 12. 9. 20:35

모든 별들이
얼마나 아름다운 머리칼을 지녔는지
난 알고 있다네


그 머리칼에 한 번 영혼(넋/얼 - 옮긴이)을 스친 사람이
어떤 노래를 부르게 되는지도


- 곽재구 시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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