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의 슬기 조선 선조 때의 벼슬아치인 이항복 대감은 보통 ‘오성’이라는 별명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그리고 이항복 대감의 벗이었던 이덕형 대감은 ‘한음’이라는 별명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 옮긴이). 오성이 어릴 적에, 오성의 아버지(조선 명종 시절, 이조판서를 지낸 이몽량 대감 - 옮긴이.. 옛날 이야기 2011.12.09
▦방 안에서 나오기 - 우리 옛이야기 ▣우리 선조들의 슬기를 알 수 있는 이야기라서 이곳에 올립니다 : 옮긴이 ================================================================================================ 옛날 어느 서당에서 훈장님이 아이들의 슬기를 알아보려고 이런 문제를 냈다. “너희들 가운데 방 안에 앉아있는 나를 방 밖으로 나가게 .. 옛날 이야기 2011.12.09
▦인삼과 도라지 - 우리 옛이야기 한 장사꾼이 한약방에 인삼 보따리를 들고 찾아왔다. 그는 약방 주인에게 이렇게 말했다. “갑자기 1만 냥이 필요해서 그러니 이 인삼을 맡아주시고 돈을 좀 빌려주십시오. 인삼이 10만 냥어치는 될 터이니 달아날까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약방 주인은 눈이 안 좋은 사람이었다. 그.. 옛날 이야기 2011.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