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앞으로 읽어야 할 책의 목록 7

개마두리 2012. 8. 30. 18:33

 

 

―『역사가 새겨진 우리말이야기』

 

: (정주리/박영준/시정곤/최경봉 지음, ‘고즈윈’ 펴냄, 서기 2010년)

 

―『이회영 평전』(김삼웅 지음, ‘책보세’ 펴냄, 서기 2011년) : 부제는 ‘항일 무장투쟁의 전위, 자유정신의 아나키스트’.

 

―『세계의 신화』(아네트 즈골 지음, 구정은 옮김, '수막새' 펴냄, 서기 2010년)  : 아프리카, 아메리카, 오세아니아의 신화도 소개한다.


―『켈트 신화와 전설』(찰스 스콰이어 엮음, 나영균/전수용 옮김, '황소자리' 펴냄, 서기 2010년)


―『켈트/북구의 신들』(다케루베 노부아키 외 지음, 박수정 옮김, 들녘 펴냄, 서기 2010년)


―『안인희의 북유럽 신화 1』~『안인희의 북유럽 신화 3』('웅진지식하우스' 펴냄, 서기 2012년) : 북유럽 신화에 숨겨진 이론과 이치와 비유를 과학적으로 풀어서 쓴 책.

 

―『한반도 분단, 누구의 책임인가?』(김계동 지음, ‘명인문화사’ 펴냄, 서기 2012년) : 영국 정부의 비밀문서(최근에 열람이 허용됨)를 활용해 서기 1945년 이후의 한국 역사를 연구한 책. 납코(NAPKO) 작전과 같은 거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도 나온다.

 

―『맥아더와 한국전쟁』(이상호 지음, 푸른역사 펴냄, 서기 2012년)

 

―『공자는 가난하지 않았다』(리카이저우 지음, 박영인 옮김, ‘에쎄’ 펴냄, 서기 2012년) : 공구(孔丘. 공자孔子의 본명)의 연봉이 “온 가족이 수십년 먹을 수 있는 양”의 곡식이었고, 포증(포청천의 본명)이 정부로부터 월급 말고도 세금을 걷을 수 있는 땅을 따로 받았으며, 맹가(孟軻. 맹자孟子의 본명)가 손에 꼽힐 만큼 부자였고, 조조(曹操)는 죽을 때 자식에게 물려줄 재산이 거의 없었다는 사실을 가르쳐주는 책(참고로 공구가 살았던 춘추春秋시대 ‘중국인’의 주식은 쌀이나 밀이나 보리가 아니라 좁쌀이었다).

 

―『지금 시작해도 괜찮다』(김미영 지음, 푸른지식 펴냄, 서기 2012년) : 어른들에게 ‘공부’를 ‘현실을 타개할 수 있는 방법’으로 추천하는 책.

 

―『세계 속 한국 근대사』(이윤섭 지음, ‘필맥’ 펴냄, 서기 2012년) : 외국인들이 남긴 글로 서기 19세기 말의 조선과 대한제국을 부정적(!)으로 파헤친 책. ‘불편한 진실’을 마주쳐야 하는 사람에게 권한다.

 

―『마그나카르타 선언 - 모두를 위한 자유권들과 커먼즈』(피터 라인보 지음, 정남영 옮김, ‘갈무리’ 펴냄, 서기 2012년) : 서기 1215년의 대헌장(大憲章. 마그나카르타)과, 같은 해에 나오는 ‘삼림(森林)헌장’을 다룬 책.

 

-『꿀벌의 민주주의』(토머스 D. 실리 지음, 하임수 옮김, ‘에코리브르’ 펴냄, 서기 2012년)

 

: 꿀벌 사회가 전제군주 제도가 아니라 - 비록 여왕벌이 있지만 - 민주주의 제도에 바탕을 두었다고 설명하는 책.

 

-『시대를 뛰어넘은 여성과학자들』(달렌 스틸 지음, 김형근 옮김, ‘양문’ 펴냄, 서기 2008년)

 

: ‘남성의 영역’이라고 여겨진 과학과 역사학과 인류학과 고고학과 물리학에 도전하여 ‘금녀(禁女)의 벽’을 깬 여성 지식인들의 이야기.

 

-『꿀벌 없는 세상, 결실 없는 가을』(로완 제이콥슨 지음, 노태복 옮김, 우건석 감수, ‘에코리브르’ 펴냄, 서기 2009년)

 

: 꽃가루를 날라다주는 꿀벌이 없으면 식물들이 죽고, 그렇게 되면 식물에 기대는 세계의 농업도 끝장이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책.

 

-『천하무적 나라사전』(요시다 이치로 지음, 미지언 옮김, ‘좋은생각’ 펴냄, 서기 2011년)

 

: 부제는 ‘작은 나라로 읽는 진짜 세계사’. 바티칸 시국(市國)과, 나우루 공화국과, 투발루와, 산마리노 공화국과, 몰디브 공화국과, 마셜제도 공화국과, 몰타 공화국과, 잔지바르와, 그린란드와, 푸에르토리코와, 투바 공화국과, 유대 자치구와, 소말릴란드 공화국과, 사하라 아랍 민주 공화국(서西 사하라?)과, 스발바르 제도와, 부간다 왕국과, 파나마와, 시킴 왕국과, 비아프라 공화국에 대해 알기 위해 이 책을 읽어야 한다.

 

-『공화주의』(김경희 지음, 책세상 펴냄, 서기 2009년, 8500원)

 

-『생태주의』(이상헌 지음, 책세상 펴냄, 서기 2011년, 8500원)

 

―『게으름은 왜 죄가 되었나』(이옥순 지음, ‘서해문집’ 펴냄, 서기 2012년)

 

 

: 근대 이전에는 ‘일’과 ‘부지런함’을 추켜세우는 문화가 절대적이지 않았음을 밝힌 책.

 

 

―『중산층은 응답하라』(톰 하트만 지음, 한상연 옮김, ‘부키’ 펴냄, 서기 2012년)

 

 

―『민주주의는 가능한가』(로널드 드워킨 지음, 홍한별 옮김, ‘문학과지성사’ 펴냄, 서기 2012년)

 

 

―『사람의 목소리는 빛보다 멀리 간다』(위화 지음, 김태성 옮김, 문학동네 펴냄, 서기 2012년)

 

 

: 중국인 작가가 오늘날의 중국 사회가 지닌 문제점을 지적/고발/비판하는 책.

 

 

―『어우야담(於于野談)』 : 유몽인(柳夢寅) 지음.

 

 

―『‘독부’ 이승만 평전』(김삼웅 지음, ‘책보세’ 펴냄, 서기 2012년)

 

 

: 이승만의 미국 망명 시절을 파헤쳐, 그의 결점과 한계를 구체적으로 밝힌 책.

 

 

―『신화순례』(김봉준 지음, ‘책보세’ 펴냄, 서기 2012년)

 

 

: 시베리아, 연해주, 미국 원주민의 거주지, 몽골, 서유럽의 신화를 모은 책. “자기가 쓰는 것 이상으로 물건을 쓰는 것을 절대 금지하는” 연해주의 원주민 ‘우데게이(조선왕조의 역사서에 나오는 “여진족들” 가운데 하나인 “우디거”족인가?)’ 족의 이야기를 참고해야 한다.

 

 

―『핀켈슈타인의 우리는 너무 멀리 갔다』(노먼 G 핀켈슈타인 지음, 김영진 옮김, '서해문집' 펴냄, 서기 2012년)

 

: 서기 2008년 12월에 일어난 시온주의자(시오니스트)들의 가자 침략을 다룬 책. 저자는 이 전쟁이 민간인을 공격하고 과도한 무력을 쓰는 등 근대 교전법규의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원칙을 무시한 대량학살이었다고 말한다. 저자는 미국에서 시온주의(시오니즘)를 강력히 비판해온 유대계 정치학자다.

 

―『1300년 역사의 비주류 호남의 한』(양정석 지음, 도서출판 징소리 펴냄, 10000원)

 

―『역사의 오솔길을 가면서』(김용섭 지음, 지식산업사 펴냄, 서기 2011년)

 

: 이병도를 비롯한 식민사학자들의 행실(서기 1945년 이후의 행실)을 다룬 증언이 실렸으므로, 꼭 읽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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