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피에 휩싸인 날개로
추락한 새여.
슬피 울지 마라.
눈물 흘리지 마라.
붕대를 감고
때를 기다려라.
새 살이 돋는다.
새 날개가 돋는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
- 배주현 시인의 시
(서기 2014년 5월 23일에 지하철 역 안전문[스크린도어]에 붙어있던 시를 읽고 이곳에 그대로 올린다 - 잉걸/김박사)
붉은 피에 휩싸인 날개로
추락한 새여.
슬피 울지 마라.
눈물 흘리지 마라.
붕대를 감고
때를 기다려라.
새 살이 돋는다.
새 날개가 돋는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
- 배주현 시인의 시
(서기 2014년 5월 23일에 지하철 역 안전문[스크린도어]에 붙어있던 시를 읽고 이곳에 그대로 올린다 - 잉걸/김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