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설탕을 섞지 않은 콜라 열매의 효능

개마두리 2012. 8. 20. 15:08

 

- 뇌세포를 깨우고 움직이는 데 도움을 준다.

 

- 피로를 풀 수 있다.

 

- 기침/감기롤 고칠 수 있다.

 

- 오줌을 잘 누게 해 준다(인간의 몸은 땀을 흘리거나 오줌을 누어서 나쁜 물질을 빼내므로, 나트륨이나 노폐물이 더 자주 빠져나간다는 이야기임)

 

- 창자와 위(胃. 밥통)와 핏줄(혈관)과 오줌보의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고 몸이 받는 스트레스와 긴장과 불안을 줄인다.

 

- 단, 맛이 쓰다는 단점이 있다.

 

※ 콜라나무 :

 

원산지는 서(西)아프리카다. 가나(서아프리카의 여러 공화국 가운데 하나)의 ‘곤자’족은 서기 17세기 초부터 서기 19세기 중반까지 이 나무의 열매를 팔아서 돈을 벌었으며, 기니(가나와 마찬가지임)의 ‘키시’족도 이 나무를 기른다. 라이베리아(가나나 기니와 같음. 제국주의 열강이 아프리카 땅을 침략할 때 에티오피아와 라이베리아만이 독립을 지켰다)와 기니/시에라리온(서아프리카의 공화국)에 사는 ‘크펠레’족도 이 나무를 기르며, 나이지리아 서부의 주(州 : 우리로 치면 도道)인 ‘오군’의 주요 농작물 가운데 하나가 바로 이 나무다.

 

원래 이 겨레들은 콜라 열매를 그냥 씹거나, 아니면 가루로 만들어서 물에 타 마셨다. 지금도 나이지리아에 사는 ‘요루바’족은 콜라 열매를 신(神)에게 바치는 제물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