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 글]조금만 참으세요, 잠시 후면 파란불로 …
● 또 어느새 세월의 흐름 속에 어제와 마찬가지로, 아니, 오늘도 또 내일(來日. 순수한 배달말로는 ‘올재’ - 옮긴이 개마두리. 아래 ‘옮긴이’)도 … 우리는 인생여정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 가는 그 길에는 빨간 등, 황색 등, 파란 등의 신호등이 있습니다. 그 신호등에 파란불이 켜져 있다면, 계속 걸어갈 수 있으나, 빨간불이 켜져 있으면, 당연히 파란불이 들어올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입니다. ● 만약에, 당신이 어떤 곳을 가는 도중에, 빨간불이 켜져 있다고 해서 ‘이제는 그곳으로 영원히 갈 수 없다.’고 하여, 절망하거나 포기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길을 걸을 때 항상(恒常. 늘 – 옮긴이) 파란불만 켜지는 사람은 없습니다. ● 우리의 삶이란, 이름 지어진 각자의 그 길에 꾸준히 걸어가고 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