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 12

옛 판타지 소설에 나오는 명대사/문장들 2

“모든 것을 다 해보기엔 우리 수명이 짧아. 내 생각엔 자신이 할 수 없는 일에 대해 안타까워할 필요는 없어. 자신이 겪는 일을 최대로 즐기면 돼.” - 23쪽 “제가 후회라고 했나요?” “그런데요?” “후회 … 벌써 많은 것을 배우는군요. 과거는 절대로 바꿀 수 없는 것인데, 손댈 수 없는 것에 대한 갈망을 배웠어요.” - 26쪽 “여행은 항상 새 지식의 습득이라는 유쾌한 선물을 준다네.” - 32쪽 “웃기는군. 의로운 자들은 감옥에, 악당은 바깥에. (그것이 – 옮긴이) 인간의 방식인가?” - 95쪽 “시간은 절대적이며, 불변적인 것. 그러나 (그것을 제대로 – 옮긴이) 이용할 수는 있겠지요.” - 124쪽 “당신의 시간을 남겨두겠어요. (그러니 남은 시간을 – 옮긴이) 잘 이용해 보아요. 당신 스스..

소설 2022.09.06

반복일지라도 똑같은 실패는 아니다 - 소울의 모닝독서 1265일

- ‘ 네이버 ’ 회원인 ‘ 소리울림 ’ 님의 글을, 허락을 받고 나서 퍼오다 ​ 실패는 행위의 증거이자 흔적이다. 무엇인가를 하지 않았다면 실패하지도 못했을 테니까. ​ 행위는 시간, 장소, 환경,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발생하고, 그 조건은 계속 변한다. 고로 똑같은 행위는 없다. 같은 행위가 없기에 똑같은 실패도 없다. 무엇을 했든 그 시도를 했던 시간과 관계, 상황은 결코 같을 수 없다. ​ 무엇보다 내 마음이 똑같지 않다. 잘 하고 싶었고, 이번에는 다르고 싶었고, 지난번과 다른 결과를 얻기 위해 또다시 도전했다. 우리가 한 것은 과거와 똑같은 행위가 아니라 과거를 딛고 새로 태어난 행위이며, 이번에 겪은 것도 같은 실패가 인다. 그러니 반복된 실패라도 결코 같지 않고 무의미하지 않다. 새로운 것..

논평 2022.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