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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 장애의 여러 가지 유형

- 색각이상 : 색상을 정상적으로 구별하지 못하는 증상입니다. 그 증상에 따라 ‘전색맹’, ‘부분색맹’, ‘색약’ 등으로 구분됩니다. - 비문증 : 비문증은 실 같은 검은 점, 거미줄, 그림자 또는 검은 구름 등이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증상입니다. - 전맹 : 시력이 ‘0’으로 빛 지각을 하지 못하는 시각장애입니다. - 터널 시야 : 시야 협착의 일종으로 터널 속에서 터널 입구를 바라보는 모양으로 시야가 제한되는 현상입니다. 결국은 중심부의 시야만이 터널과 같이 남습니다. - 시야 장애 : 시야가 점차 좁아집니다. 터널 시야로 보이기 전의 전조증상이기도 하고, 저시력 장애인에게 많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 황반변성 : 물체를 정확하게 볼 수 있게 하는 황반이 퇴행하며 시야의 중심부가 보이지 않아 검은..

상식 2025.02.01

[세계사]/[유럽사]인쇄술 이전의 삶은 지금과 어떻게 달랐을까?

인쇄술의 등장은 인류사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 혁신 가운데 하나라고 해도 과언(지나친 말 – 옮긴이 개마두리. 아래 ‘옮긴이’)이 아닌 사건이다. 이는 특히 인류의 물질생활보다는 정신생활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오늘날 각종 매체에 휩싸여 사는 우리는 인쇄된 책의 영향에서 점점 벗어나고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실은 그보다 훨씬 더 심오한 의미에서 여전히 인쇄된 책의 시대를 살아간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시간에는 서유럽에서 인쇄술이 어떻게 등장하게 되었고, 그것이 사람들의 지적 생활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자세히 들여다보도록 하자. -----------------------------------------------------------------------------------------------..

갈마(역사) 2025.01.30

금수저의 심리를 알아보는 실험

캘리포니아대 버클리 캠퍼스(이하 ‘UC 버클리’) 사회심리학과 ‘폴 피프(Paul Piff)’ 교수는 몇 년 전(서기 2010년대 초반 – 옮긴이 개마두리. 아래 ‘옮긴이’) 독특한 실험을 시도했다. 세계적인 천재들만 다닌다는 UC 버클리 재학생을 여럿 불러 두 명씩 짝지은 뒤 모노폴리 게임(‘부루마불’과 비슷한 게임)을 하도록 한 것이다. 다만 피프 교수는 게임 규칙을 독특하게 정했다. (만약 – 옮긴이) 갑과 을 두 사람이 게임한다고 가정하면, 게임 규칙을 절대적으로 갑한테 유리하게 만들어 놓았다. 예를 들면, 갑은 을보다 두 배나 많은 돈을 지니고 게임을 시작한다. 갑이 사용하는(쓰는 – 옮긴이) 말은 모양도 휘황찬란한 고급 차량이고, 을의 말은 낡은 신발이다. 갑은 두 개의 주사위를 던지도록 했고..

상식 2025.01.30

[개인의 역사] ※ 베트남 학자는 왜 한국의 다산학 연구자에 꽂혔나

“베트남(비엣남[Vietnam] - 옮긴이 개마두리. 아래 ‘옮긴이’)에서는 퇴계와 율곡만 알고 있었는데, 한국에 왔더니 다양한 사유를 남기고 정리한 철학자들이 정말 많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다오 부 부’ 베트남 사회과학한림원철학원 연구원(38세)은 유창한 한국어로 말했다. 전남대 방문연구원으로 한국에 머물고 있는 그는 ‘현암 이을호(서기 1910년 ~ 1998년)’ 선생(본관은 전주고, 태어난 곳은 전라남도 영광이다 – 옮긴이)의 『 한국철학사 총설 』 을 번역해 최근 베트남어로 출판했다. 현암은 다산 경학 연구의 개척자이자 사상의학(四象醫學. 사람의 체질을 태양인/태음인/소양인/소음인으로 나누어, 각각의 체질에 따라 다른 약을 써야 한다고 주장한 의학. 이제마가 만들었다 – 옮긴이)을 재정립한 것..

갈마(역사) 2025.01.20

※ 송아지는 에스와티니 가정이 자립하는 첫 걸음입니다!

▣ 옮긴이(개마두리)의 말 : 이 글은 서기 2022년 양력 2월 27일에 ‘네이버’의 ‘해피빈’에 올라온 캠페인인데, 남부 아프리카에서 지금 이 순간 펼쳐지고 있는 갈마(‘역사’)를 다룬 글이기 때문에 이 블로그에 소개한다. -------------------------------------------------------- ‘음피와(Mphiwa)’는 여러분의 도움으로 학교(갈터 – 옮긴이 개마두리. 아래 ‘옮긴이’)를 다니기 시작했어요! 싼보나니! 한국에 계시는 후원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에스와티니(남부 아프리카에 있는 왕국이자 남아프리카 공화국[줄여서 ‘남아공’]의 동북쪽에 있는 내륙국가. 예전에는 ‘스와지족의 땅’이라는 뜻인 ‘스와질란드’로 불렸다. 스와질란드는 서기 2018년에 나라 이름을..

새로운 희망 2025.01.20

새로운 트로글로다이트인들의 임금이 되기를 거부한 노인

(인용자[개마두리]의 말 : 이 글의 이름은 내가 만들어서 붙인 것이지만, 글의 내용은 몽테스키외 선생이 만드신 것이 맞다) ---------------------------------------------------------------------------------------------------- (새로운 – 인용자) 트로글로다이트인들은 그 수가 나날이 증가하자(늘어나자 – 인용자), 왕(임금 – 인용자)을 선출하는(뽑는 – 인용자)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하였네. 하여 자신들 가운데 가장 정의로운 자가(이가 – 인용자) 왕관을 써야 한다는 점에 합의를 본 후(뒤 – 인용자), 이에 일제히 지긋한 연세뿐만 아니라 오랜 덕행으로 충분히 존경받아 마땅한 한 노인을 지목하게 되었지. 하지만 그 노인은 이 ..

소설 2025.01.13

새로운 트로글로다이트인들의 미덕

(인용자[개마두리]의 말 : 이 글의 이름은 내가 만들어서 붙인 것이지만, 글의 내용은 몽테스키외 선생이 만드신 것이 맞다) ---------------------------------------------------------------------------------------------------- 미르자! 트로글로다이트인들이 자신들의 매정함 때문에 어떻게 파멸되어갔는지, 어떻게 자신들의 불의 앞에 스스로 희생되어갔는지 잘 보았는가? 그 많던 가구 중(가운데 – 인용자) 단 두 가구만이 이 민족에게 닥쳤던 재앙을 피해 갈 수 있었다네. … (중략) … (이 두 가구에서 비롯된 새로운 – 인용자) 트로글로다이트인들의 미덕에 대해 내 자네에게 아무리 이야기해도 결코 지나침이 없을 걸세. 하루는 그들 중..

소설 2025.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