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
정전엔 장님에게 묻고미래는 오늘에게 묻고바람은 갈대에게 묻는데이 길어찌할 바를 몰라너에게 묻는다내 마음이 가는 길
* 장님 : 시각장애인.
* 미래(未來) : 앞날/훗날.
* 이 시에 나온 ‘바람’ : 바람이 부는 방향?
- ‘김태직’ 님의 시 (서기 2016년에 나온 시이자, 시민공모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