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론 "조선인이 우물에 독 넣었다" 퍼뜨려 - 내무대신 렌타로, 조선인대책 세우라 지시 - 자경단, 경찰, 군인들 조선인 무참히 학살 - 한 번도 진상조사나 희생자수조사 없었다 - 증거 넘치는데 日정부 "학살 없었다" 발뺌 간토(關東[관동 – 옮긴이 개마두리. 아래 ‘옮긴이’]) 대지진이 일어난지 (양력 – 옮긴이) 9월 1일로 100년이 됐다. 100년 전 대지진은 일본인은 물론이고 재일 조선인(올바른 명칭은 ‘재일 한국인’. 당시 ‘정부’로 남아 있었던 것이 근세조선 왕조가 아니라 대한민국 임시정부였고, 임시정부가 세워지기 스물두 해 전에는 대한제국이 있었기 때문이다 – 옮긴이)에게도 재앙이었다. 조선인(한국인 – 옮긴이)들은 보는 즉시 참살됐고 시신은 강에 던져졌다(당시 근대 왜국[倭國]에 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