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137

[ 인용 ] 일흔여섯 번째 제헌절에 강조하는 한국 『 헌법 』 의 「 전문 」 과 제 1조

▶ 전문(前文) : 법령의 목적이나 제정 취지를 밝히는 머리 부분의 글 ▣ 한국 『 헌법 』 의 「 전문 」 :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민국은, 3.1 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이념을 계승하고, 조국의 민주개혁과 평화적 통일의 사명에 입각하여 정의, 인도와 동포애로서 민족의 단결을 공고히 하고, 모든 사회적 폐습과 불의를 타파하며, 자율과 조화를 바탕으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더욱 확고히 하여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각인(각 사람 – 옮긴이 개마두리. 아래 ‘옮긴이’)의 기회를 균등히 하고, 능력을 최고도로 발휘하게 하며, 자유와 권리에 따르는 책임과 의무를 완수하게 하여, 안으로는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을 기하고, 밖으로는 ..

상식 2024.07.17

24시간 사회

‘잠들지 않는 도시’라는 표현이 있다. 본래는 미국 뉴욕을 지칭하는 말이었지만, 지금은 우리나라(한국 – 옮긴이 개마두리. 아래 ‘옮긴이’) 도시들을 지칭하는 말로도 손색없다.  술집이나 나이트클럽 같은 유흥업소는 물론이고(말할 것도 없고 – 옮긴이), 카페, 노래방, 편의점, 식당, 야시장, 숙박 시설, 패스트푸드점, 빨래방, 음식 배달 업체, 찜질방, 헬스클럽, 피시방(PC방 – 옮긴이), 당구장, 영화관 등이 불야성을 이룬다. 지하철은 새벽 1시까지, 버스는 새벽 2시가 넘어서도 운행한다(서기 2017년의 상황이 이랬다는 이야기다 – 옮긴이).  입시 학원도 새벽까지 불을 밝힌다.  불 꺼지지 않는 곳은 길거리만이 아니다. 집에서도 사람들은 한밤중에 인터넷(순수한 배달말로는 ‘누리그물’ - 옮긴이)..

상식 2024.05.24

사람이 후세에 기억되는 방법을 짧게 설명한 북아메리카 원주민의 말

“우리가 걸어간 길에 의해, 우리는 영원히 (다른 사람들에게 – 옮긴이 개마두리) 기억될 것이다.” - ‘다코타’ 족의 말 (‘다코타’족은 ‘수[Sioux]’족으로도 불리나, 후자는 경멸을 담은 명칭이므로, 이들을 부를 때는 되도록 ‘동무’/‘동맹’이라는 뜻을 지닌 ‘다코타’라는 이름을 쓰는 편이 좋다 : 옮긴이) - 『 인디언의 지혜와 잠언 』 ( ‘다봄 편집부’ 엮음, ‘다봄’ 펴냄, 서기 2020년 )에서 - 단기 4357년 음력 4월 12일에, 개마두리가 올리다

상식 2024.05.19

[일지 희망 편지] 위대함에 이르는 비결

평범한 것을 위대함으로 만드는 비결은 ‘끝까지 하는 것’입니다. 평범하게 시작한 어떤 일을 일 년(한 해 – 옮긴이 개마두리. 아래 ‘옮긴이’) 하고, 십 년(열 해 – 옮긴이) 하고, 평생토록 하면 그것은 이미 ‘평범할 수 없는 위대한 일’이 됩니다. 마음먹은 일이 무엇이든, (그것을 – 옮긴이)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 옮긴이) 평범함 속에서 자신만의 위대함을 실현해보기 바랍니다. - ‘일지 이승헌’ 선생의 글 - [ 일지희망편지 ] 제 3073호 - 단기 4357년 음력 4월 9일에, 개마두리가 올리다

상식 2024.05.16

[인용] 자연은 모든 사람을 고르게 대한다는 북아메리카 원주민의 격언

“착한 사람에게도, 나쁜 사람에게도 비는 내리고 해는 떠오른다.” - ‘호피’족의 격언 - 『 인디언의 지혜와 잠언 』 ( ‘다봄 편집부’ 엮음, ‘다봄’ 펴냄, 서기 2020년 )에서 (원문에 있던 한자말을 순수한 배달말로 바꾸었으나, 글의 내용 자체를 바꾸지는 않았다 : 옮긴이 개마두리) - 단기 4357년 음력 3월 25일에, 개마두리가 올리다

상식 2024.05.03

▣ 아르간 기름의 효능/효과

※ 아르간 기름 : ‘아르가니아’라는 나무의 열매(아르간 열매) 씨에서 짜낸 기름. 일종의 향신료이며, 샐러드나 수프나 소스나 약재나 화장품의 원료로 쓰인다. 아르가니아 나무는 모로코 서남부 지역이 원산지이며, 오늘날에도 그곳에서 만들어지는 아르간 기름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다. (‘아르간 ’ 대신 ‘아르간 ’이라는 말을 쓰는 까닭은, ‘oil’이 영어로 ‘기름’이라는 뜻이기 때문이며, 한국인들이 읽는, 배달말로 된 글에 ‘기름’이라는 배달말 대신 ‘오일’이라는 영어 낱말을 쓰는 것은 옳지 않은 일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나[개마두리]는 한국어를 비롯한 배달말이 영어에 잡아 먹히거나 그 두 말이 뒤섞여서 이도저도 아닌 말이 되는 것을 바라지 않고, 그래서라도 ‘기름’이라는 말을 써야 했다. 부디 이 ..

상식 2024.04.15

[상식]타인의 비난에 화가 나는 이유(발췌)

“나는 왜 타인의 비난에 화가 날까? 그 이유(까닭 – 옮긴이 개마두리. 아래 ‘옮긴이’)는 수긍했기 때문이다. 진실이 일부분이라도 담겨 있다고 동의했기 때문이다. 누군가 나에게 ‘돼지 같은 놈’이라고 욕해도 난 불쾌하지 않다. 왜냐면 난 돼지처럼 살찌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가 전혀 아니라고 생각하는 비난에는 화가 나는 게 아니라 어이가 없을 수밖에 없다.” “그런데, 꼭 화가 나쁜 걸까? … (중략) … 화를 계획적으로 내야 할 때도 있다. 인간은 화내지 않는 사람 혹은 약해 보이는 사람은 짓밟으려는 본능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식이 어디서 맞고 왔는데 가해자에게 가서 '응. 왜 그랬니?'라고 말하면 가해자는 다음날 자식을 반쯤 죽여 놓을 가능성이 높다. 대응을 미온적으로 할 것이라는 것을 이미 본..

상식 2024.03.25

[일지희망편지] 마음이 약해질 때

마음이 불안하거나 약해질 때는 나의 근력 상태부터 체크(Check. 점검 – 옮긴이 개마두리. 아래 ‘옮긴이’)해 보기를 바랍니다. 푸시업(Push up. ‘팔굽혀펴기’ – 옮긴이), 윗몸일으키기, 플랭크(Plank. 허리나 관절이나 힘줄/인대를 쓰지 않는 맨손 운동. 널빤지처럼 평평하게 엎드린 자세로 하는 운동이며, ‘앞으로 나란히’와 ‘엎드려 뻗쳐’를 합친 운동으로 보면 된다. 뱃살을 줄이고 배 근육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 옮긴이) 무엇이든 좋습니다. 1분 동안 (그런 운동들을 – 옮긴이) 얼마나 할 수 있는지 체크해보세요. (그 운동들을 – 옮긴이) 잘하고 못하고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현재 자신의 상태를 아는 것입니다. 단계별 목표를 세워 작은 성취라도 자주 체험하세요. 이것..

상식 2024.03.14

라오스의 민물 김 ‘카이펜’

▣ 카이펜(Kaipen) : 동남아시아의 내륙국가인 ‘라오스’에서 만드는 민물 김. 라오스를 끼고 흐르는 메콩강에서 자라는 ‘카이(Kai)’라는 물풀(조류)을 가공해서 만든 먹을거리다. 기름에 튀겨서 쌀밥과 함께 먹는 루앙프라방(라오스의 도시 이름) 전통식품 가운데 하나고, 단백질과 식물성 오메가3이 많이 들어있어 건강 기능식품으로서 상품 가치가 높다. (왜국[倭國]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의 원자로에서 만들어진 핵 폐수를 제대로 정화하지도 않고 태평양에 버리는 지금, 바다에서 기르는 기존의 김은 더 이상은 ‘안전한 먹을거리’가 아니다. 따라서, 왜국 정부의 핵 폐수 버리기가 중단되고, 한국 과학자들이 새로 만들어낸 핵 폐수 정화 기술을 실용화하는 날이 오기 전까지는 카이펜 같은 민물 김을 사 먹는 것이 좋..

상식 2023.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