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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가 쓴 아침편지] 실패 앞에서 웃어야 하는 이유

“단 한 번의 실패로 삶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완전한 실패’란 거의 없다고 해도 좋을 것입니다. (설령 실수/실패한 사람일지라도 – 옮긴이 개마두리. 아래 ‘옮긴이’) 숨이 붙어있고 희망을 버리지 않은 한, (다음 – 옮긴이) 기회는 다시금 찾아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불구하고’는 빼야 문법/어법에 맞다 – 옮긴이) 삶이 (진짜로 – 옮긴이) 실패로 끝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실패가 두려워 더 이상 ‘실패하기(그러니까, 실수와 실패와 일이 잘 안 되는 상황을 각오하고, 과감하게 행동하고 실천하고 노력하는 일/실패를 각오하고, 다시 한 번 더 도전하는 일 – 옮긴이)’를 멈추었을 때입니다.” ― ‘설기문’의 『 너에게 성공을 보낸다 』 중에서 ― ▣ 만약 누군가의 성공이 ‘기회..

낙서장 2023.10.19

[인용]사자(獅子)

언젠가 나(‘마빈 토케이어’ 랍비 – 옮긴이 개마두리. 아래 ‘옮긴이’)는 중국(제하[諸夏] - 옮긴이)에서 일본(왜국[倭國] - 옮긴이)으로 건너온 유대인(정확히는, 유대교 신자. 그 가운데서도 유럽 출신인 ‘이슈케나지’ - 옮긴이)과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수/당 왕조가 다스리던 때에도 서아시아/중앙아시아 출신인 유대교 신자들이 제하 땅으로 건너가서 살았고, 송나라 때에도 그 도읍인 개봉[開封]시에는 유대교 신자들이 [비록 적은 수이긴 했지만] 살았으며, 근대인 서기 19세기 말 ~ 20세기 초에는 이슈케나지들이 청나라/중화민국으로 건너가서 살았다. 이 글에 나오는 “유대인”은 그들 가운데 이슈케나지에 속한다 - 옮긴이). 그런 유대인들 중에는(가운데는 – 옮긴이) 대개(대부분 – 옮긴이) 네 가지..

낙서장 2023.10.16

[맑고 좋은 생각]세상에 쓸모없는 사람은 없다

- ‘네이버’ 회원인 ‘쁘쁘이’ 님의 글을, 허락을 받고 나서 퍼오다 - 글이 올라온 곳 : https://blog.naver.com/navi56_/223220512731 세상에 쓸모없는 사람은 없다 누구나 그렇듯 어떠한 벽에 연달아 계속해서 부딪히게 되면 당연히 일어설 시간도 없이 주저앉게 된다 순간... blog.naver.com - 단기 4356년 음력 9월 2일에, ‘언젠가는 나도 “넌 쓸모없는 사람이 아니야.”하는 평가를 받을 날이 올까? 무엇 하나 제대로 이룬 것도 없고, 정신이 온전하지도 못하며, 남들이 다 하는 것(예를 들면, 감정 조절이나 연애나 사회생활이나 직장생활)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실수와 실패를 되풀이하고, 하는 일마다 다 잘 안 되는데?’ 하고 생각하며, 그래도 포기하고 싶지..

낙서장 2023.10.16

망국전기 오프닝

▣ 망국전기(忘國戰記) : ‘잊힌(忘) 나라(國)에서 벌어진 싸움(戰)을 적은 것(記)’이라는 뜻. 작은 제목은 다. 지금으로부터 스물여덟 해 전인 서기 1995년에 ‘미리내 소프트’에서 내놓은 한국의 고전 롤플레잉(RPG. 역할 수행) 게임이자 컴퓨터 게임이며, 소설 『 홍길동전 』 의 주인공인 홍길동의 후손 ‘홍세영’이 남주인공으로 나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당연히(!) 근세조선의 문화를 소재로 삼은 게임이며, 게임의 무대는 율도국이다. 이 게임은 오늘날에도 이 게임을 기억하거나 즐긴 적이 있는 한국인 누리꾼들에게는 명작으로 남아있다. - 움직그림이 올라온 곳 : https://www.youtube.com/watch?v=JtNciJGaEd0 ▶ 옮긴이(개마두리)의 말 : 내..

보론 – 동양 사회에서 경제라는 말의 의미

현재(서기 2001년 – 옮긴이 개마두리. 아래 ‘옮긴이’) 동양(동아시아 – 옮긴이) 3국(한국과 제하[諸夏 : 수도 북경(北京)]와 왜국[倭國] – 옮긴이)에서 쓰이고 있는 ‘경제’라는 말(사실은, 대만[臺灣]에서도 쓰인다 – 옮긴이)은 ‘경세제민(經世濟民 – 옮긴이)’이라는 말에서 나왔다. 이 말을 일본인(왜인[倭人] - 옮긴이)들이 economy(영어로 ‘경제’라는 뜻 – 옮긴이)의 역어(譯語. 번역할 때 쓰인 말 – 옮긴이)로 쓰게 되면서 오늘날의 뜻을 가지게 된 것이다. 하지만 경세제민이란 ‘천하를 경영하고(꾸려나가고 – 옮긴이) 민중들을 구제한다.’는 뜻이니, 좁은 의미의 economy보다는 오히려 ‘정치경제(정치와 경제가 합쳐진 것 – 옮긴이)’의 뜻을 더 강하게 지닌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갈마(역사) 2023.10.14

유튜브 광고보다 ‘화들짝’ … 일(日) 외무성 ‘욱일기’ 홍보 논란

유튜브 광고에 일본(왜국[倭國] - 옮긴이 개마두리. 아래 ‘옮긴이’) 외무성(한국으로 치면, 외교부 – 옮긴이)이 일본 ‘욱일기(또 다른 이름은 “왜국 전범기” - 옮긴이)’를 홍보하는 영상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서기 2022년 양력 3월 19일 – 옮긴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공동체 – 옮긴이)에는 「 유튜브 광고에 등장했다는 욱일기 선전 광고 」 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하고 있다. 해당 글은 한 트위터(지금의 ‘엑스’ - 옮긴이) 이용자의 “유튜브에서 욱일기 선전 광고를 보게 됐다.”는 제보를 담고 있다. 이 누리꾼은 “일본이 기고만장하고, 대한민국이 만만하게 보이나 보다(나도 그런 생각이 강하게 들어, 화가 치민다. 만약 내 손에 총이 들어온다면, 난 참지 않고 왜국 우익과 그 지지..

갈마(역사) 2023.10.14

연주하는 우영우 “음악은 내 전부, 힘든 건 전혀 없어요.”

- 발달장애 바이올리니스트 공민배 - 판 츠베덴 지휘, 서울시향과 협연 - “귀를 막고 고통스럽게 살았는데, 이제 눈 맞춤도 할 수 있게 됐죠. 자폐 있다면, 음악 꼭 시켜보세요.” 눈을 깜박이며 다소 불안한 표정으로 바이올린을 연주하던 청년은, 예정에 없던 지휘자의 깜짝 등장에 만면에 미소를 머금더니 금세 안정을 찾아갔다. 발달 장애 바이올리니스트(바이올린 연주자 – 옮긴이 개마두리. 아래 ‘옮긴이’) ‘공민배(19세/화성나래학교)’ 군과 ‘얍 판 츠베덴’ 서울시향 차기 음악감독은 그렇게 음악으로 서로 교감을 나눴다. 공군은 7일(양력 4월 7일 – 옮긴이)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리는 ‘서울시향이 드리는 아주 특별한 콘서트’에서 판 츠베덴 지휘로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1악장을 서울시향과 협연한다. ..

감동 실화 2023.10.13

日 대사관 앞에서 욱일기 불태운 대학생 단체 … 벌금형 선고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한국 안의 – 옮긴이 개마두리. 아래 ‘옮긴이’) 일본 대사관 앞에서 욱일기(또 다른 이름은 ‘왜국[倭國] 전범기’ – 옮긴이)를 불태우는 등의 혐의(嫌疑. ‘범죄를 저지른 사실이 있으리라는 의심’. 그런데 한국인이 한국 안에서 욱일기를 태운 게 왜 이지? 난 그게 이해가 안 되는데? - 옮긴이)로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대학생 단체 회원들이 2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중앙지법 형사항소 1-3부(부장판사 ‘김형작’/‘임재훈’/‘김수경’)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줄여서 “집시법” - 옮긴이)’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 3명에게 1심과 같이 각각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훈장을 줘도 모자랄 사람들에게 유죄를..

갈마(역사) 2023.10.13

전국시대에 중앙아시아에서 제하(諸夏) 북부로 들어온 밀

▶ 제하(諸夏) : 흔히 ‘중국’으로 불리는 나라/세계를 일컫는 다른 이름. 『 논어 』 와 정사(正史) 『 삼국지 』 에도 나오는 말이다. 근세조선의 역사책인 『 조선왕조실록 』 「 성종실록 」 에도 근세조선을 “우리 동방”으로 부르고, ‘중국’을 “제하”로 부른 구절이 나온다. (제하의 전국시대에 – 옮긴이 개마두리. 아래 ‘옮긴이’) 새로 등장한 농작물도 진(秦)나라(시호가 ‘진시황’인 ‘영정’이 여섯 나라를 무너뜨리기 전까지는 ‘진[秦]’은 제국이 아니라 왕국이었다. 그러니까 이 글에 나오는 ‘진나라’는 ‘진 왕국’이다 – 옮긴이)의 번영에 도움이 되었다. 서아시아(西아시아. 흔히 ‘중동’이라 불리는 곳의 바른 이름. ‘가운데에 있는 동양’이라는 뜻인 ‘중동[中東]’은 유럽 사람들이 자신들의 고향..

갈마(역사) 2023.10.12

[사랑의 편지] - 상처 주지 않습니다

“벌과 나비는 꽃에서 꿀을 따지만, (꽃에 – 옮긴이 개마두리. 아래 ‘옮긴이’) 상처를 남기지 않습니다. (그것들은 – 옮긴이) 오히려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수정을 돕습니다. 나도 다른 이에게 상처를 남기지 않고, 도리어 (그 사람에게 – 옮긴이) ‘성공의 촉매제’가 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지요. 나와 다른 이 사이에서 꽃과 벌, 꽃과 나비 같은 관계가 이루어진다면, (이 세상은 – 옮긴이) 서로에게 아름다운 향기로 가득할 것입니다.” - 에 실린, ‘정유지(경남정보대학교 디지털문예창작과 교수)’의 글에서 - 단기 4356년 음력 8월 28일에, 개마두리가 올리다

낙서장 2023.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