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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마(‘미얀마’) 전통음악 - ‘사웅(Saung)’ 연주

▶ 버마 : 서기 1989년 이후부터는 ‘미얀마’로 불리는 나라의 옛 이름. 이 나라 안에서 민주주의와 자유를 위해 싸우는 사람들은 ‘미얀마’가 군사정권이 멋대로 바꾼 이름이기 때문에 그 이름 대신, 옛 이름인 ‘버마’를 계속 쓴다. ▶ 사웅(Saung) : 열세 개의 줄이 달린 버마의 전통 현악기. 몸통은 배 모양같이 생겼고 앞부분에는 기러기의 목처럼 생긴 긴 목이 달려 있다. 연주자는 무릎 위에 악기를 올려놓고, 왼손으로 목 부분을 잡고 오른손으로 줄을 뜯어 연주한다. 무릎 위에 올려놓고 손가락으로 줄을 튕겨서 소리를 낸다. 원래는 고대 바라트(흔히 ‘인도’로 불리는 나라의 정식 국호. 이는 영어권에서 ‘사우스 코리아[South Korea]’로 불리는 나라의 정식 국호가 ‘한국’인 것과 같다)의 악기..

[게임] < 그날이 오면 3 >의 배경 음악들

▶ : 서기 1993년 한국 회사인 ‘미리내 소프트웨어’가 만든 횡 스크롤 슈팅 게임. 1. 스테이지 1의 배경음악 - 움직그림 이름 : - 움직그림이 올라온 곳 : https://www.youtube.com/watch?v=jrYA2yP6z2I 2. 스테이지 2의 보스전 음악 - 움직그림 이름 : - 움직그림이 올라온 곳 : https://www.youtube.com/watch?v=Dp5Nk38A_lc 3. 스테이지 3의 배경음악 - 움직그림 이름 : - 움직그림이 올라온..

한글날에 태극기를 내걸다

오늘은 한글날이고, 그래서 나는 오늘 오전에 우리 집 국기 게양대에 태극기를 내걸었다(사실, 원래는 아침에 걸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부끄럽다!). 그리고 오후 6시가 되기 3분 전에, 해가 막 지기 시작했을 때 태극기를 빼내 국기를 담는 통에 담았다. 나는 오후 6시 이전에 우리 아파트 밖으로 나와서 잠시 우리 동을 올려다 봤는데, 그 수많은 집 가운데 우리 집을 빼면 딱 세 집만 국기 게양대에 태극기를 꽂았고, 나머지 집들에는 태극기가 (게양대에) 꽂혀 있지 않았다. 순간, 나는 ‘우리 동네에, 나 말고도 한글날을 기억하고 기리는 사람이 세 사람이나 있구나!’하는 걸 깨달아 기뻐했지만, 동시에 ‘그런데 나머지는 왜 한글날을 안 기리는 거야?’ 하는 생각이 들어 슬퍼졌다. 솔직히 말하라면, 우리 ..

낙서장 2023.10.09

[게임]어스토니시아 스토리 (DOS판) 엔딩

- 움직그림 이름 : - 움직그림이 올라온 곳 : https://www.youtube.com/watch?v=I6KlwQCoGTk ▶ 옮긴이(개마두리)의 말 : 거의 한 세대 전(스물아홉 해 전이니까)에 나온, 옛 게임의 엔딩을 담은 움직그림을 여러분에게 소개한다. 내가 이 움직그림을 소개하는 까닭은, 이 게임의 그래픽 때문이 아니라(사실, 오늘날의 기준으로 보았을 때는 단순하고 거칠다), 이 움직그림에 들어있는 게임의 엔딩 음악이 너무나도 부드럽고 따뜻하고 아름답기 때문이다. 이런 음악을 혼자 알기는 아까워서 여러분에게 소개하는 것이다. 부디 여러분이 이 음악을 즐겁게 들으시기를 빈다. - 단기 4356년 음력 8월 25일에, 집 안에서 운동하면서 퇴계 선생의..

※ 고조선 연구의 필요성 (1)

“고조선(첫 이름이자, 순수한 배달말 이름은 ‘아사달’ - 옮긴이 개마두리. 아래 ‘옮긴이’)이 출현하기(나타나기 – 옮긴이) 훨씬 이전부터 (그러니까, 첫 번째 단군인 ‘임검’이 아사달을 세우기 700 ~ 4200년 전부터 – 옮긴이) 한반도(코리아[Corea] 반도 – 옮긴이)와 ‘만주’에는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었고, 문화도 전개되었다. 그러나 그것은 아직 한반도와 만주지역 거주민들이(나아가 하북성/하남성/산동성/강소성의 원주민들도 – 옮긴이) 하나의 통치조직 속에 들어온 국가단계의 사회는 아니었다(사실은 환웅천왕을 따르는 환웅족이 세운 ‘신불[神市]’과, 곰족이 세운 나라와, 범족이 차지한 ‘나라’인 세 나라가 있었다 – 옮긴이). 그 사회는 지역적으로 나뉘어져 있었고, 문화도 지역적인 문화 단계..

갈마(역사) 2023.10.08

※ 고조선 연구의 필요성 (2)

"긴 기간( 윤내현 전 단국대 교수 – 아래 ‘윤 전 교수’ - 는 “2300여 년”이라고 추정하나, 내가 『 제왕운기 』 와 『 전고대방 』 과 『 대동사강 』 과 『 김해 김씨 문헌보 』 에서 확인한 바에 따르면 – 그리고 내가 수학과 고대인의 합리적인 수명을 바탕으로 세어본 숫자에 따르면 – 아사달 왕국은 47대 1048년 동안 유지되었다. 서기전 1285년부터 서기전 1121년까지 온 예순네 해[ ‘164년’ ]는 임금도, 통일된 나라도 없는 혼란기였을 가능성이 높고, 그 뒤에 세워져 서기전 425년까지 696년 동안 유지된 새 왕조는 – 편의상 ‘후(後)조선’으로 부르겠다 – 서기전 2333년에 세워진 아사달 – 역시 편의상 ‘전(前)조선’으로 부르려고 한다 – 과는 다른 왕통을 지닌 나라로 봐..

갈마(역사) 2023.10.08

※ 고조선 연구의 필요성 (3)

“어느 나라나 민족(겨레 – 옮긴이 개마두리. 아래 ‘옮긴이’)의 역사(순수한 배달말로는 ‘갈마’ - 옮긴이)를 바르게 연구하거나 인식하고자 할 때에는, 그 사회와 문화의 원형에 대한 연구와 인식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 그래야만 그 사회와 문화가 어떠한 변천과정을 거쳐왔으며,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할 것인지를 바르게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 때문에라도 한국인과 조선 공화국의 공민[ 公民 ]과 [ 고려인을 비롯한 ] 코리아[ Corea ]계 민족들을 바르게 연구하거나 인식하려는 사람은, ‘ 고조선 ’ 으로 알려진 아사달과 아사달이 싹튼 세 터전인 환웅족의 신불[ 神市 ] / [ 『 삼국유사 』 가 인용한 『 고기(古記) 』 에 나오는 ] ‘곰’족의 문명 / [ 같은 기록에 나오는 ] 범..

갈마(역사) 2023.10.08

※ 고조선 연구의 필요성 (4)

“(만약 – 옮긴이 개마두리. 아래 ‘옮긴이’) 고조선(아사달/‘단군조선’ - 옮긴이)에 대한 연구가 바로 되어 있지 않으면, 한국사(정확히는, 조선 공화국의 갈마와 나라 밖의 동포인 코리아[Corea]계 민족들[예 : 고려인]의 갈마도 포함하는 배달민족사[史] - 옮긴이)의 서술체계에도 문제가 일어난다. 종래(서기 1994년 이전 – 옮긴이)에 일부 학자들은 고조선을 대동강 유역에 있었던 작은 정치집단이었을 것으로 보면서도, 扶餘(부여 – 옮긴이)/高句麗(고구리 – 옮긴이)/挹婁(읍루 – 옮긴이)/渤海(발해. 올바른 이름은 ‘중기 고리[高麗]’ - 옮긴이) 등 만주에 있었거나 만주에서 건국된 나라들을 한국사에 포함시켜 서술하였다. 그러나 그것은 심한 모순인 것이다. 만약 고조선이 대동강 유역에 있었던 ..

갈마(역사) 2023.10.08

※ 고조선 연구의 필요성 (5) : 끝

“(근세조선의 사대부들과 근대 왜국[倭國]의 식민사학자들과 현대 한국 ‘강단사학자’들이 만든 – 옮긴이 개마두리. 아래 ‘옮긴이’) 종래의 체계대로라면, 한민족(배달민족 – 옮긴이)은 단군조선 말기(실제로는, 원[原]부여 시대 – 옮긴이)에 衛滿(위만 – 옮긴이)에게 정권을 빼앗겨 중국(제하[諸夏]. 정확히는 전한[前漢] - 옮긴이) 망명객의 통치를 받아야 했고, 衛滿朝鮮(위만조선 – 옮긴이) 멸망 후에는 漢四郡(한사군 – 옮긴이)이 설치되어 한반도(코리아[Corea]반도 – 옮긴이)가 완전히 중국의 영토에 편입되어 나라를 잃었다는 것이 된다. 衛滿이 西漢(서한. 전한[前漢]의 다른 이름. 나라의 도읍이 ‘서쪽 도시’인 장안[長安]에 있어서 이렇게 불렀다 – 옮긴이)으로부터 망명을 온 해가 서기전 195..

갈마(역사) 2023.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