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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유럽인이 오기 전부터 농사를 지었던 아마존 원주민들

(글쓴이[개마두리]의 말 : 이 글은 내가 지금으로부터 열세 해 전에 쓴 것이다) 서기 2009년 12월 문화방송(MBC)에서 방영된 한국 다큐멘터리 은 아마존 밀림에 살고 있는 원주민들(이하 ‘아마존 원주민’으로 부름. ‘인디오’는 에스파냐어로 ‘인도 사람’이라는 뜻인데, 이 이름은 콜럼버스가 아메리카에 도착했을 때 그곳의 원주민들을 바라트 사람으로 잘못 알고 붙인 이름이다. 원주민들은 남南 아시아인인 ‘인도인’과는 전혀 다르게 생겼을 뿐 아니라 말, 종교, 문화, 역사, 사회조직도 다르므로 이 이름은 적합하지 않다. 게다가 그들은 아시아 주洲에 속하는 바라트[인도의 정식 국호]에 사는 게 아니라 아메리카 주洲에 속하는 아마존[브라질/페루/콜롬비아/베네수엘라/볼리비아가 나눠 가진 땅이다. 밀림과 초원으..

갈마(역사) 2024.02.12

[세계사] 아마존의 옛 흙이 입증한 고대 ~ 중세 아마존 원주민의 옥수수 재배

나(글쓴이 개마두리)는 예전에 「 ▩유럽인이 오기 전부터 농사를 지었던 아마존 원주민들 」 에서 “지금으로부터 2천 년 조금 전(서기 5~6년? 대략 서기 1세기 초)부터 아마존 강 중심부와 하류 지역”은 “안데스 지방”에서 “옥수수”가 들어왔기 때문에 “정착촌”이 나타나거나 복잡한 문화를 지닌 사회가 세워지는 “극심한 문화적 변화를 겪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석 달 전, 내가 TV에서 위성방송으로 우연히 본 ‘디스커버리 채널 사이언스(줄여서 “DSC Science”)’의 다큐멘터리에서, 그 설명이 옳았음을 뒷받침하는 설명을 접했다. 다큐멘터리의 내용에 따르면, 지질학자와 토양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이 아마존에서 퍼온 고대의 흙을 기계로 분석한 결과, 그 흙에서 옥수수의 성분이 나왔다고 한다. 그 ..

갈마(역사) 2024.02.12

[세계사] ※ 지금보다 더 조직적? … 2000년 전 아마존에 ‘이런 도시’ 있었다니

남미(南美. ‘남아메리카’를 줄인 한자말 – 옮긴이 개마두리. 아래 ‘옮긴이’) 안데스산맥 주변 아마존 지역에서 2000여 년 전 번성했던 도시의 흔적이 나왔다(그러나 기사 본문을 읽어보면, 이 도시는 서기전 600년이나 서기전 500년, 또는 서기전 300년 전후부터 사람이 살았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 도시는 지금으로부터 2624년 전인 서기전 600년[서기전 6세기]에 세워진 뒤, 그로부터 624년 뒤이자, 지금으로부터 2000년 전인, 서기 24년[서기 1세기]에 번영했다는 이야기인가? 아니면 서기전 300년 전후[서기전 3세기]나 서기전 500년[서기전 5세기. 이때 일본열도에서 야요이 시대가 시작된다]에 도시가 세워진 뒤에, 서기 24년쯤 도시가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었던 것이거나? - 옮긴이)...

갈마(역사) 2024.02.12

※ 1만명 살았던 아마존 고대도시 발견

- 佛(불. ‘프랑스’를 일컫는 한자말인 ‘불란서[佛蘭西]’를 줄인 말 – 옮긴이 개마두리. 아래 ‘옮긴이’)연구팀 에콰도르서 발굴 - 여의도 면적 약 103배 규모 - 2500년 전까지 건물들 존재(그러나 기사 본문을 읽어보면, 이 기사에 나오는 도시는 서기 524년,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1500년 전까지 존재했다. 그렇다면 이 작은 제목은 오타거나, 아니면 기자가 기사를 쓸 때 계산을 잘못한 것으로 보인다 – 옮긴이) 에콰도르(남미에 있는 나라. 페루의 북쪽에 있고, 태평양을 끼고 있으며, 안데스 산맥과 아마존이라는 두 지역에 모두 속한다 – 옮긴이) 인근 빽빽한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2500년간 숨겨져 있던 고대 대도시의 흔적이 발견됐다. 정교한 도로망, 배수로, 주거용 집 등 도시 요소를 모두 갖..

갈마(역사) 2024.02.12

악마의 부대'에서 풀려난 쥐떼, 3만 중국인을 죽였다

[ ]안의 글자 : 옮긴이(잉걸)가 덧붙인 한국식 한자 발음 731부대가 생체실험으로 가혹행위 끝에 죽인 '마루타'는 3000명쯤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이 3000명이란 숫자는 어떤 경로로 나온 것이고 정확한 것일까. 소련군에 붙잡힌 일본군(근대 왜군 – 옮긴이 개마두리. 아래 ‘옮긴이’) 전범들을 다룬 하바롭스크 법정(1949)에서 731부대의 세균제조부장 카와시마 키요시(川島清[천도 청]) 군의소장이 했던 진술이 그 출발점이다(카와시마는 25년 강제노동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 (서기 – 옮긴이) 1956년 일본/소련 외교관계 복원 뒤 풀려났다). [1949년 소련의 하바롭스크에서 열린 일본 전범재판에서 731부대의 카와시마 키요시는 이렇게 증언했다. "심각한 질병을 일으키는 전염성 세균을 맞고 사망한..

갈마(역사) 2024.02.12

[퍼온 글]유튜브에서 읽은 실패하고, 지쳤으며, 좌절한 사람들을 격려하는 글

오늘 스마트폰으로 유튜브를 보다가, 우연히 읽은 좋은 글을 인용/소개한다. ------------------------------------------------------------------------------------------------------------------------------------------------ 만약 당신이 실패했다면, 도전했다는 증거다. 만약 당신이 지쳤다면, 열심히 노력했다는 증거다. 만약 당신이 좌절했다면, 간절했다는 증거다. 만약 당신이 후회한다면, 진심이었다는 증거다. 그럼에도 당신이 무언가를 하고 있다면, 무너지지 않았다는 증거다. 당신이 실패했다고 해서, 지쳤다고 해서, 좌절했다고 해서, 그 사실이 당신을 규정짓지 않는다. 당신이 힘들었던 것은 그만큼 진..

낙서장 2024.01.17

인생 최대 몸무게에 결혼한 여자

- 움직그림 이름 : - 움직그림이 올라온 곳 : https://www.youtube.com/watch?v=bli61-uzVoY ▶ 옮긴이(개마두리)의 말 : 내가 남성이니, 나는 이 움직그림의 이름을 ‘인생에서 “퇴물”로 불릴 나이인 중년에 결혼한 남자’로 바꾸고, 이 움직그림에 나오는 “여성”은 “남성”으로 바꾼 다음 이 움직그림 안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겠다. 이 움직그림의 설명에 따르면, 결국, 마음을 비우고, 조급함을 버리고, 절대자께서 나를 참된 사랑/성공하는 사랑으로 이끄시도록 그분에게 집중해야 한다는 이야기인데 … 꼭 그렇게 해야겠다. “주(主)여, 당신의 종들을 보살피소서!” 그리고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인 이 “무익한 종”이 룻 부인처럼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수 있게 허락해 주소서 - ..

새로운 시작을 앞둔 사람들을 위한 신(神)의 두 마디

- 움직그림 이름 : - 움직그림이 올라온 곳 : https://www.youtube.com/watch?v=oslgVgY-e3Y ▶ 옮긴이(개마두리)의 말 : 열아홉 해 동안 다시 일어서지 못했고(결혼을 생각하고 사귀었던 여성에게 버림받아서였다), 아홉 해를 고스란히 낭비한(웹툰 작가가 되려고 학원을 다녔는데, 지금 이 순간까지 작가가 되지 못했으니까) 나 같은 한심한(!) 사람 – 이자 “무익한 종”에게 필요한 움직그림이자 설교다. 새해엔 어떻게든 창조주와 구세주의 말씀을 강하게 붙들고, “일어나”서 “빛”을 뿜어내는 사람이 되자! 나는 (사흘 만에 무덤에서 되살아나신 구세주를 본받아) 다시 일어서리라! - 단기 4356년 음력 11월 25일에, 실망 수렁에서 빠져나오려고 발버둥치는 성도(聖徒)처럼, ..

라오스의 민물 김 ‘카이펜’

▣ 카이펜(Kaipen) : 동남아시아의 내륙국가인 ‘라오스’에서 만드는 민물 김. 라오스를 끼고 흐르는 메콩강에서 자라는 ‘카이(Kai)’라는 물풀(조류)을 가공해서 만든 먹을거리다. 기름에 튀겨서 쌀밥과 함께 먹는 루앙프라방(라오스의 도시 이름) 전통식품 가운데 하나고, 단백질과 식물성 오메가3이 많이 들어있어 건강 기능식품으로서 상품 가치가 높다. (왜국[倭國]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의 원자로에서 만들어진 핵 폐수를 제대로 정화하지도 않고 태평양에 버리는 지금, 바다에서 기르는 기존의 김은 더 이상은 ‘안전한 먹을거리’가 아니다. 따라서, 왜국 정부의 핵 폐수 버리기가 중단되고, 한국 과학자들이 새로 만들어낸 핵 폐수 정화 기술을 실용화하는 날이 오기 전까지는 카이펜 같은 민물 김을 사 먹는 것이 좋..

상식 2023.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