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병사, 이번엔 총기난사로 아프간 민간인 최소 16명 사망 - 어린이/여성 등 포함 … 미, 코란소각 이어 또 물의 아프가니스탄 남부 칸다하르주에서 미군 병사 1명이 민간인들에게 총기를 난사해 어린이 9명과 여성 3명을 포함해 16명이 숨졌다. 최근 미군기지에서 코란이 소각된 사건으로 반미 시위가 격화되고 미군과 시위대가 잇따라 사망하는 .. 갈마(역사) 2012.03.17
▩"한 - 중 FTA, 한국산업 경쟁력 ‘중장기적붕괴’ 가능성“ - 중소기업연 보고서 공개 - 정부 용역보고서론 처음 1980년대만 해도 국내에선 예식용 면장갑을 제작하는 회사가 많았다. 하지만 300여개의 국내 기업만으로는 공급이 턱없이 부족했다. 품질이 떨어지는 중국산이 수입됐다. 가격이 워낙 싸니까 풀어놓으면 금세 동이 났다. 그렇게 몇 년이.. 갈마(역사) 2012.03.17
▩학살, 슬픈 시리아 - <한겨레 프리즘> 아직 철이 없던 중학생 시절, 5. 18 광주 민중항쟁이 일어났다. 1980년 봄이었다. 당시 광주 외곽에 있던 우리 집에도 쫓기는 대학생이 숨어들었다. 간간이 총소리도 들렸다. 광주와 바깥을 잇는 교통과 통신은 모두 끊겼다. 열흘쯤인가 휴교령이 끝나고 다시 학교에 .. 논평 2012.03.17
▩재벌가의 탐욕, 나라경제 죽인다 빵집, 순대집, 라면집, 자동차 정비업소, 동네 구멍가게, 커피점, 명품 브랜드 수입 등등, 주위를 둘러보고 돈 될 것 같기만 하면 무엇이든,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집어삼키는 재벌가 자녀들. 자기 아버지가 하는 거대 모그룹의 일감을 싹쓸이해 몰아줘 자식들이 손쉽게 떼돈을 벌 수 있는 .. 논평 2012.03.17
▩잠금과 해제 - 사람들이 에스엔에스로 얻는 즉각적 반응을 찬양할 때 나는 그 즉각적 반응이 두렵다 - <2030 잠금해제> - 김현진(에세이스트) 무엇을 쓸까 상을 펴고 앉아 있는데 술자리에서 전화가 왔다. 나는 지금 한겨레신문 마감 중이라 바쁘다고 아주 자랑스럽게 말했더니 친구는 코웃음을 치.. 논평 2012.03.17
▩브라질 40년만에 ‘과거 청산’ - 군사정권시대 인권유린 조사 - 74년 좌파 납치 혐의 대령 기소 브라질 검찰이 군사정권 시대의 인권유린과 관련해 전직 대령을 기소하면서 과거 청산의 서막이 올랐다. <아에프페>(AFP) 통신은 브라질 검찰이 14일 1974년에 좌파 게릴라 5명을 납치한 혐의로 대령 출신인 세바스치앙 지.. 갈마(역사) 2012.03.16
▩"돈벌이에 혈안 … 고객 기만도 불사“ <나는 왜 골드만삭스를 떠나는가 … 퇴직 임원 ‘NYT' 기고 파문> - 현 최고경영자 등 원흉 지목 - 월가 도덕성 또다시 도마에 골드만삭스에서 퇴직하는 한 임원의 신문 기고가 다시 월가를 비판 여론의 폭풍 속에 밀어넣고 있다. 골드만삭스에서 유럽 및 중동/아프리카 지역의 미국 파.. 갈마(역사) 2012.03.16
▩한국 자본의 ‘통념’, 인종주의 - 박노자 칼럼 어렸을 때 텔레비전에서 자주 보여주었던 <톰 아저씨의 오두막> 장면들은 필자의 머릿속에 각인됐다. 혹서의 미국 남부 여름에, 뙤약볕에 땀을 흘리는 흑인 노예, 그리고 채찍으로 그들을 위협하면서 “야, 이놈들아, 해는 아직 지지 않았으니 열심히들 하라.”고 고함.. 논평 2012.03.15
▩윙윙거리는 날개 소리 그 유명한 아라비아 족장 하팀 타이가 귀머거리였다는 말 들어본 적 있는가? 많은 이들이 그렇게 알고 있다! 어느 날 아침, 거미줄에 걸린 파리 한 마리가 도망치려고 힘껏 날갯짓을 했다. 거미줄 복판에 거미가 하도 조용하게 소리 없이 붙어 있는지라 설탕인 줄 알고 덤볐다가, 바야흐로.. 우화 2012.03.15
▩호기심 한 수도승이 여러 동료들과 함께 사막을 여행하다가 위대한 스승을 만났다. 그들은 위대한 스승에게 죽은 사람을 살리는 비법을 가르쳐 달라고 하였다. 위대한 스승은 그들에게 “내가 말해 주면 그대들은 분명 그 비법을 남용할 거야.”라고 말했지만, 그들은 “저희는 이미 그 비법을 .. 우화 2012.03.15